당뇨, 대사성질환의 국내 현 상황, 역학 분석
1. 당뇨, 대사성질환의 국내 현 상황, 역학 분석
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약 7명 중 1명(13.8%)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.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약 10명 중 3명(27.6%)이다. 공복혈당만을 진단에 사용할 경우 30세 이상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12.4%였다. 당뇨병의 연령별 유병률을 살펴보면,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당뇨병 유병률은 증가하고 남자는 40대부터 10%, 여자는 50대에 10%를 넘었다. 당뇨병 인구로는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494만 명으로 추정되었다. 30대 24만 명, 명이 당뇨병이 있다.
당뇨와 대사성질환은 연관이 높아, 국내에서도 동반되어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. 당뇨병 유병자 중 절반(53.2%)의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25 kg/m2 이상이었고, 체질량지수 30 kg/m2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는 11.7% 였다. 허리둘레 기준의 복부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유병자가 54%이었으며,또한 61%에서 고혈압을 동반하였고, 65세 이상에서는 74.3%가 동반하였다. 또한, 72%에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동반하였다. 30세 이상 당뇨병 성인에서 고혈압, 고지혈증을 모두 동반한 유병률은 43.7%였고, 65세 이상에서는 51.4%였다.
출처 -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